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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산은 지방영화시대 이끌 최적지"
지방에서도 영화제작이 가능한가. 지난해 7월 영화법개정으로 제작 자유화의 길이 열리자 부산과 대구에 각각1개의 영화사가 설립돼 지방영화시대의 막이 올랐다. 부산의「두손코리아」(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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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사려면 큰 단지로 가라|이사철에도 잠깰 줄 모르는 부동산 경기
○…이사철인데도 부동산 경기는 움츠러들기만 하고있다. 해마다 추석이 지나면 부동산 경기의 호·불황에 관계없이 이사철 반짝 경기가 일곤 했으나 올해는 이 같은 현상 없이 잠잠하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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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문화의 활성화
독립기념관의 화재로 얼룩진 이번 8월은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개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축개관, 창경궁의 복원개원 등으로 해서 서울의 문화가는 마치 축제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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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에 다큐멘터리 "바람"
국내 TV다큐멘터리가 최근들어 서서히 변모하고 있다. 이같은 변화는 무엇보다도 ▲장르상의 다양화 ▲제작기간상의 장기화 ▲규모상의 대형화 등에서 찾아볼수 있다. 양TV사에서 현재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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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고층건물 짓기 꺼린다
서울도심에 우뚝우뚝 『솟아오르던 대형고층빌딩 붐이 작년에 이어 올 들어 더욱 침체하고 있다. 또 큰 규모의 업무용대신 12∼15층 정도의 음식점·스포츠 및 레저시설·문화센터·백화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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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건설 활성화 기미
지난9월초 정부의 주택건설촉진방안 발표후 서울시내 첫 민간아파트(국민주택규모)7백36가구분이 분양돼 1·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주택건설이 활성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. 지난 2∼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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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무슨 교통기금인가
우리사회의 관행은 자가용승용차를 가진 사람을「동네 북」아니면 무슨 큰 봉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. 최근 정부가 구상하는「교통정비촉진법안」의 주요내용을 보면 도시교통수단을 합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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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본회차 지상중계|″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〃
정종택의원(민정)질문=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·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.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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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「생산형도시」로 바뀌고 있다
교육도시·소비도시로 대변되고 있는 광주가 「생산형 도시」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. 광주지역에는 지난69년 조성된 43만5천여평의 광천공단에 이어 79년 착공된 송암(광주시서구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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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은∼상은본점 연결
미도파백화점 뒤쪽 경남은행 옆∼상업은행본점 옆사이를 연결하는 폭8m·길이1백10m의 도로가 뚫린다. 서울시는 이 도로를 이지역의 도심재개발사업때 건설키로 하고 도로가 뚫릴 예정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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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좁고 녹지 드문 「콘크리트 숲」공수표된 "전원도시 과천"
아름다운 전원 (田園) 도시로 가꾸려던「과천신도시건설」이 이미 실패작으로 끝난「영동」의 전천을 되풀이해 밟고 있다. 신도시건설4년만인 11일현재 정부제2종합청사를 비롯, 주택과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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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진화서 예방위주로◇
최=작년 크리스머스 이브때부터 제복을 입고 시민들앞에서 첫 데뷔를 했읍니다. 러시아워때는 도심지로 몰리는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그밖에 교통질서를 지키도록 차량과 보행자계몽·길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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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바닥시세, 투자에 적기|이태교 부동산 평론가
부동산에 대한 투자요령 중에는 『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라』라는 말이 있다. 즉 남들이 부동산을 팔려고 야단일 때 싸게 좋은 물건을 사들이고 남들이 살려고 덤벼 들 때에 좋은 가격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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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년 서울올림픽 전까지 도심 50개지구 재개발
서울시는 24일 도심불량주택새개발대상지 4백20개지구(56만평) 가운데 4대문안 간선도로변과 마포로주변등 50개지구를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88년전까지 재개발하기로하고 일반건설업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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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선한 창작정신·풍요함 넘쳐
같은 도심 권이지만 나무들이 하늘로 쭉쭉 뻗은 대한문을 들어서면 정신이 맑아진다. 처마의 곡선이 절묘한 몇 채의 옛 건물들, 사람들이 드문드문 산책하는 그 넓은 정원을 내가 독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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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시찰
취임 4주째에 접어든 전두환 대통령의 정치「스타일」이 서서히, 그러나 확연하게 부각되고 있다. 전대통령이 그동안 일관되게 피력하고 또 행동으로 보여준 통치의 방향은 성실한 서민들이